[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해 중국 시장에 출시한 신차들이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지난 달 K2(중국형 프라이드)를 비롯해 쏘나타, K5 등이 최다 판매량을 보였다.
20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중국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가 지난 6월 선보인 K2는 출시 첫 달 292대가 팔렸으나 지난 8월에는 7556대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7월 판매된 4050대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지난해 7월 선보인 베르나(중국형 엑센트)는 8월에 총 1만2161대가 팔려 기존 최다 판매량인 올 1월의 1만1963대 기록을 깼다.
중형 차종인 K5와 YF쏘나타 등 중형 신차의 돌풍도 거세다. K5는 8월 3502대가 판매돼 이전 월간 최다 판매 실적인 지난 6월의 3245대를 넘어섰으며, YF쏘나타는 7005대가 팔렸다.
신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전체 실적도 증가했다. 8월 현대·기아차 판매는 전월 대비 16.7% 증가한 9만8044대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로는 14.2% 증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올해 3월 중국에서 발표한 K5가 혁신적인 디자인 및 성능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고, 중국 소형차 시장에 고급차로 통하는 포르테 등의 인기에 힘입어 K2의 지속적인 판매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 28일 국내에 신형 프라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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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