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룻새 17포인트 반등하며 1830선 후반에 복귀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03포인트, 0.94% 오른 1837.97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 하향과 전날 뉴욕증시 하락 등에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한때 1793까지 밀리면서 등락을 거듭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프로그램을 통한 매수세가 꾸준히 증가한 데다 기관이 오전 10시께 '사자'로 전환한 뒤 오후 12시 30분 이후로는 완전히 순매수세로 돌아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기관은 2079억원 순매했고 국가 등의 기타계도 253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인 프로그램은 총 4453억원 가량 순매수세였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00억원, 2749억원 가량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을 필두로 증권, 전기/전자, 종이/목재, 화학, 운송장비, 서비스업, 건설업 등이 1~2%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비금속광물, 통신업, 철강/금속, 은행, 운수창고 등은 1% 내외의 약보합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하이닉스가 3% 넘게 오른 가운데 기아차, 현대중공업, 현대차 등이 1~2% 올랐다. 반면 현대모비스, KB금융, POSCO, LG화학 등은 약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6종목 등 441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종목 등 369종목이 내렸다. 84종목은 보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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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