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세다.
개장 전 들려온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아시아 시장을 짓누르며 투자자 심리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8739.74엔으로 전거래일 대비 124.42엔, 1.4% 하락하며 오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56.42포인트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11.71포인트, 1.52% 밀렸다.
전날 휴장했던 일본 증시는 이탈리아 신용등급 하향 소식에 1%이상 하락하며 장을 출발한 후, 낙폭을 다소 확대했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탈리아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단기 국가신용등급을 'A-1+'에서 'A-1'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수출주들이 대부분 부진한 가운데 소니, 혼다가 각각 4.18%, 2.29% 하락했다.
반면 엘피다메모리는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1.57% 급등했다. 골드만삭스는 엘피다메모리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34분 현재 2432.10포인트로 전날대비 6.90포인트, 0.27% 하락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대내외 악재에 밀려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긴축 조치를 시행할 것이란 우려와 유럽 채무위기로 중국의 수출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별주로는 반커부동산이 0.64% 떨어지고 있고 BEIH 자산도 0.58% 밀리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7406.05포인트로 전날대비 74.83포인트, 1.01% 하락하고 있다.
이 지수는 초반 상승세를 모두 반납, 7400선을 위협받고 있다.
금융주도 1% 이상 떨어지며 초반 오름세를 모두 내주었다. 개별주로는 에이서가 3%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만 8736.48포인트로 전날종가보다 178.04포인트, 0.98% 떨어진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호주 올오디너리수는 4117.60포인트로 전날대비 46.48포인트, 1.22% 밀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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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