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국산고등훈련기인 T-50의 미국 수출 기대감에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 53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일보다 1.92%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장중한 때 5% 이상 급등,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국산고등훈련기인 T-50의 미국 수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내달 차기고등훈련기사업(TX)에 따라 60년대부터 생산한 노후기종 T-38훈련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규모는 500대 내외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가 T-50을 구매할 경우 부품과 동체생산은 한국항공우주가 맡고 최종 조립은 미국 내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하기로 합의한 상태이다.
한편 한국항공우주는 미국 록히드마틴사와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약 2조원을 들여 T-50을 공동개발했다. T-50의 개발비는 한국 정부가 70%, 한국항공우주가 17%, 록히드마틴이 13% 부담했으며 수출 마케팅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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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