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때문에 급락 후 최근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주가 반등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신차 출시 쇄도 ▲ 높은 가동률 지속 ▲ 역사적 저점 벨류에이션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 현대와 기아의 신차 출시가 쇄도하고 있다"며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신형 i30와 신형 Pride(UB)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미국시장에는 현대의 Veloster coupe, 기아의 신형 Pride(미국명 Rio)와 미국생산 K5가 이번 달 출시된다"고 말했다.
그는 "UB는 7월 중국에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UB 출시로 기아의 중국판매는 7월 3만2320대, 8월 3만5008대를 기록해 7~8월 증가율이 이전 상반기의 증가율의 두 배를 상회했다"며 "또한 현대와 기아는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신차를 미국시장에 출시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속적인 신차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는 역사적 최저 재고수준과 지속적인 신차출시를 감안하면 현재의 높은 가동률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8월 말 기준 글로벌 재고는 각각 1.9, 1.7개월분(전년동월 2.2, 2.4개월분)이고 미국재고는 1.4, 1.5개월분(전년동월 2.4, 2.7개월분)이다"며 "일본차 토요타와 혼다는 6월부터 생산량이 회복되고 있음에도 불구 8월 말 미국재고는 지진 전 재고량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강한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와 기아차는 역사적 저점 밸류에이션 수준"이라면서 "지난 8일 종가(현대차 20만1500원, 기아차 6만9700원) 기준으로 12개월 forward PER이 현대차는 7.6배(12MF EPS 증가율 13.5%), 기아차는 7.3배(12MF EPS 증가율 17%)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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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