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영국의 연간 생산자물가는 예상을 넘어 근3년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영국 통계청은 지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연율로 6.1%로 집계, 전월 수정치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최대 연간 상승률로 시장 전망치이자 당초 발표된 7월 수치인 5.9% 또한 상회하는 결과이다.
다만 전월 대비 PPI 상승률은 0.1%를 기록해 7월의 0.3%에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생산자 투입 물가가 연간 기준으로 16.2%를 기록, 지난 7월에 기록한 18.3%(수정치)에 비해 낮아졌다는 것. 이는 올해 3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앞서 전문가들은 16.7% 상승을 예상했다.
월간으로 생산자투입물가는 마이너스 1.9%를 기록하여 전월 수치인 0.5%(수정치) 상승과 전문가들이 내놓은 마이너스 1.5% 전망치를 모두 밑돌았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량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연율 기준 이전 3.4%에서 3.6%로 높아졌으며, 월간으로는 0.2%로 전월 0.4%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