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2% 안팎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망스러운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미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아시아 시장에 대규모 매도 공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2% 내외의 급락세를 보이며 부진한 모습이다.
5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152.85엔, 1.71% 하락한 8797.89엔으로 오전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37% 하락한 8828.46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낙폭을 확대하더니 결국 8800선 마저 내주었다.
주말 발표된 8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가 직전월 대비 보합세를 나타내며 예상치를 하회하자 뉴욕증시가 급락 마감했고, 이에 투자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유로화가 엔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잇는 점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108.73/51엔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주로는 소니와 도시바가 각각 3.32%, 1.87% 하락했고 패스트리테일링은 2.4% 밀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8.92포인트, 1.54% 하락한 2489.3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골드스테이트증권의 애널리스트 리 레이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긴축 우려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 볼 때, 주식 밸류에이션은 매우 싼 상태"라고 논평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9.04포인트, 2.69% 하락한 7548.02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HTC와 혼하이가 각각 3.64%, 2.89% 후퇴하고 있다. 이날 이 지수는 7500선을 시험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476.34포인트, 2.36% 하락한 1만 9736.57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