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증권은 2일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디자인, 성능, 연비,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견고한 미국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서성문 한국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월 5.4%에서 5.5%로 상승했고, 기아차의 점유율은 3.3%에서 3.8%로 급등했다"며 "판매 강세가 지속되는 이유는 우수한 품질의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국 소비자에게 공급 중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대차(005380, TP 320,000원)와 기아차(000270, TP 105,000원)는 지속적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의 8월 총 판매대수는 내수판매 강세와 견고한 해외공장 판매(178,693, +9.8% YoY)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307,32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내수판매는 51,322대(+4% YoY), 수출은 77,305대(-3.9% YoY)이다. 기아는 해외판매 강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27% 성장한 191,232대를 기록했고, 21개월 연속 현대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아의 내수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2% 감소했지만, 해외판매(수출 76,363대(+33.9% YoY), 해외공장 판매 78,258(+42.6% YoY))는 38.2%나 증가했다.
일본업체들의 생산 회복에도 불구하고 현대와 기아는 디자인, 성능, 연비,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견고한 미국 성장세를 지속했다. 양사의 8월 미국시장 점유율은 7월 9.9%에서 9.3%로 하락했지만, 이는 전년동월 8.6%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8월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5.8% 증가한 99,693대이다. 산업수요는 7.5% 증가한 1,072,379대를 기록했지만, 현대는 9.1% 증가한 58,505대와 기아는 26.9% 증가한 41,188대를 판매했다. 이로써 현대의 점유율은 전년동월 5.4%에서 5.5%로 상승했고, 기아의 점유율은 3.3%에서 3.8%로 급등했다. 판매 강세가 지속되는 이유는 우수한 품질의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국 소비자에게 공급 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일본업체들의 점유율은 3월 40%에서 4월 35.5%, 5월 30.4% 그리고 6월에 30%로 하락세를 보인 후 7월 32.9%, 8월 33.3%(vs 10년 8월 38.3%)로 소폭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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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