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11일 만에 1900선을 회복하며 9월 첫 거래일을 상쾌하게 출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미국 정부의 부양 기대감에 상승 마감한 점이 호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사흘 연속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21포인트(1.18%) 오른 1902.32를 기록 중이다. 장중 1900선 위에서 움직인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이 1542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9억원, 154억원어치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총 1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기계업종이 2% 이상 오르는 것을 비롯해 운수창고, 전기전자(IT), 의료정밀, 운송장비, 건설, 보험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마찬가지.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1~2%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 삼성생명 등도 2% 안팎의 강세다. 반면 포스코와 신한지주는 소폭 밀리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중요한 경기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정책결정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로 작용해 지수 반등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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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