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고종민 기자] 증권주 반등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 증권업종은 올해 들어 코스피 하락 대비 큰 낙폭을 보였던 기업군 중 하나다. 코스피 지수는 최근 급락장을 제외하고 상승추세를 이어왔지만 증권업종지수는 지난 1월18일을 전고점으로 하락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별 증권주의 지나친 급락론이 지배적이었지만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발표치는 낮아졌다. 하지만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지수 반등폭보다 상승탄력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전일 증권업종 지수가 전일 대비 72.66포인트(3.69%) 오른 2042.92로 마감했다. 몇몇 증권사들은 이날 장 시작 전 증권 대장주로 분류되는 우리투자증권·삼성증권·대우증권에 대해 목표주가를 낮춘 보고서를 냈다.(표 참조)
해당 증권사들의 1분기(4월∼6월)실적이 발표되면서 결과치가 낮다는 이유에서다. 한편에서는 증시 상황과 종합주가지수(KOSPI)를 추종하는 증권주의 단기 바닥을 확인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우리투자증권·삼성증권·대우증권의 주가도 각각 전일 대비 각각 1150원(8.55%)·3300원(5.59%)·600원(4.15%) 오른 1만4600원·6만2300원·1만5050원에 마감해 업종 평균 상승률을 넘어섰다.
업계관계자는 “2분기(7월∼9월) 증시 흐름과 실적 전망이 불확실하지만 일단 증시가 패닉에서 벗어난 모습이다”며 “낙폭이 컸던 증권사 우리투자(기관 순매수 20만6654주)·삼성(16만7276주)·대우(20만6654주) 등 대장주에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집중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주요 경제지표의 양호한 집계치를 바탕으로 전일 국내 증시 상승분 만큼 급등해 오늘 국내 증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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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