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해 랩과 수익증권 등을 중심으로 수수료부문 수익 추정을 하향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 8000원에서 8만 9000원으로 9%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29일 보고서에서 "랩 시장 모멘텀 둔화로 이익 안정성 저해 우려가 상존한다"며 "수수료부문 수익 추정을 약 7% 하향한 결과 FY11년 연간 예상 순익은 기존 추정치 3340억원에서 3250억원으로 3% 낮아졌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1분기 기준 랩수수료수익은 전체 순수수료수익의 23%, 순영업수익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장기적 성공 여부는 랩의 성장보다는 지역 브로커리지 하우스(regional brokerage house)로의 도약 여부"라며 "향후 증권업을 둘러싸고 전개 될 외부 환경 역시 대형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FY11 1분기 실적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금융상품판매수수료수익 선방과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 자산운용, 선물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 등이 주요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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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