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권지언 기자] 영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은 산업생산 위축 여파로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은 2분기 영국의 GDP 성장률(수정치)은 전기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율로는 0.7%로 집계됐고, 모두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한편 6월 GDP 성장세는 전월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2분기 GDP 성장세가 소폭에 그친 데에는 영국 왕세자 결혼식으로 인한 휴일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등의 요인들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이 같은 요인들로 2분기 GDP 성장률이 0.5%포인트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기간 산업생산은 전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잠정치 1.4% 감소보다 악화됐다. 이 같은 분기 감소폭은 2009년 1분기 이후 최대 수준이다.
한편 건설 및 서비스 부문 생산은 0.5% 늘었다.
이코노미스트들 대부분은 2분기 성장률에 타격을 줬던 특수 요인들이 3분기에는 줄어들어 성장세는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영국 주요 도시에서의 폭동 사태와 주식시장 폭락으로 글로벌 경제 전망이 암울해짐에 따라 주요 수출 시장에서는 3분기 중 둔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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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