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정제/화학업체들 주가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비중확대 전략은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2년 세계 신증설이 2,388천bpd로 급증하면서 수급밸런스가 2012년부터 순공급 증가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업종 탑픽은 S-OIL로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투자매력은 석유화학>석유정제
정제/화학업체들 주가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한 밸류에이션 매력 및 제품별 수급 밸런스 전망 등을 감안하면, ‘비중확대’ 전략은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인 바, ‘Overweight’ 의견을 유지한다.
각론으로 들어가면, 정제보다 화학섹터의 상대 투자매력이 높다는 뷰를 제시하는 바, 이는 다음 두 가지 이유에 근거한다.
1) 2011년 CDU 설비 증설분의 연기 및 2013년분의 조기 완공 등으로 2012년 세계 신증설이 2,388천bpd로 급증하면서 수급밸런스가 2012년부터 순공급 증가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2) 역외 이동성이 낮은 유화제품과 달리 역외 이동비중이 높은 석유시장 특성으로 인한 우려다.
즉, 하반기 이후 미국, 유럽 등 경기 부진 우려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점을 전제하면 이로 인한 역내 석유시장 부진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반면, 2011.2Q 이후 중국의 예상 외로 부진한 수입수요에도 불구, 세계 유화경기는 2013년까지 순수요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7월 이후 중국의 재고보충용 수입수요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고, 8월초 대만 포모사 설비의 가동중단 역시 역내 유화제품 수급 호전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미국, 유럽 등 경기 부진 우려를 전제하더라도 과도한 우려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탑픽은 S-OIL(정제), 한화케미칼(순수유화), OCI/한화(복합화학)
세부 섹터별 탑픽은 S-OIL(정유), 한화케미칼(순수유화), OCI/한화(복합화학)다. S-OIL은 상대적으로 낮은 ‘정부 리스크’ 및 마진 호조세인 PX 증설물량 확대로 인한 증익에, 한화케미칼은 솔라원 가동률 상승 및 YNCC 증익 등에, OCI는 2011F PER 6.1배의 낮은 밸류에이션 및 P5 수주 등으로 인한 장기 성장성에, 한화는 이라크 本계약으로 인한 힌화건설 펀더멘털 개선 및 NAV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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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