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폭락장에서 선방해온 엔씨소프트가 급락세로 전환됐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확대되며 눈길을 끈다.
22일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대비 7% 가량 낙폭을 보이며 32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말 증권가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담은 매수 의견 리포트를 쏟아낸데 이어 이날도 증권가 호평이 이어지며 목표주가 역시 크게 상향된 상태지만 시장반응은 차갑다.
이날 급락 배경은 외국인들이 대거 팔자세로 돌아서면서다.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메릴린츠증권 등 외국계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주문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 리서치의 전망은 장밋빛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시 인터넷 및 게임 4사 중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을 거둔 종목은 엔씨소프트가 유일하다"며 "이번 금융불안 시기에도 신규 대작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상용화가 4분기에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2008년과 같이 시장 초과수익률을 거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현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대우증권, 대신증권 등 상당수의 증권사 리서치에서도 기존 게임의 매출증가와 신작게임의 흥행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대해 증권가 일각에선 "좋을땐 별 말 없다 올라가니 좋다고 뒷북을 치는 꼴"이라는 푸념이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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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