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국내 증시의 대들보 삼성그룹사들 주가에 일제히 브레이크가 걸렸다.
삼성그룹의 맏형인 삼성전자가 ▲ IT(정보기술) 수요 부진 ▲ 반도체 가격 하락 ▲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등에 따른 후폭풍 우려 등 '3중고'에 빠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등 주요 계열사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대비 4.09%(2만9000원) 내린 68만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67만2000원까지 내려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99조8690억원까지 주저 앉았다.
이날 한 언론은 삼성전자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합병추진하고 있다는 보도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기관이 IT주를 대량 매도한 점과 반도체 시황이 악화된 점 등 복합적인 요인이 주가에 악재를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시작 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합병설에 대한 조회 공시를 요구 받았다.
여기에 삼성SDI는 전 거래일대비 9.18% 급락해 낙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이 밖에 삼성전기도 6.76%, 삼성중공업 7.10%, 삼성화재 1.79%, 삼성물산 2.40%, 삼성카드 0.9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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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