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강원랜드에 대해 슬롯머신 빈자리 확인 시스템 확대 실시와 VIP 매출 회복으로 카지노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년 3월 카지노 환경 개선 공사가 완료되어 영업장 면적이 확장되면, 카지노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되어 접근성 제고, 규제 완화 등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3만2000원로 10.3% 상향조정한다"며 "목표주가는 2012FEPS에 목표 PER 15배를 적용해 산정했다"며 "목표주가 상향은 기준년도를 2011년에서 2012년도 실적으로 변경했고, 목표 PER을 규제 완화 가능성을 반영해 12.5배에서 15배로 높였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What’s new : 신임 대표이사 취임
강원랜드는 지난 7월 12일 임시주총을 통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최흥집 대표이사는 강원도 기획관리실장과 정무부지사를 역임해 강원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신임 대표이사의 경영방침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사계절 종합리조트로 가야한다는 비전을 재확인했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향후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1)지역 사회와의 소통 확대 및 협력 강화, 2)자생력 강화를 위한 혁신과 변화, 3)대외적 신뢰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Positives : 슬롯머신 호조와 홀드율 상승
슬롯머신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다. 빈자리 확인 시스템 설치로 가동률이 73%로전년동기대비 4%p 상승했기 때문이다. 빈자리 확인 시스템은 현재 450대에 설치되어 있는데, 하반기에 960대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2분기 홀드율이 20.6%로 전년동기대비 1.0%p 상승했다. 좌석 매점매석 금지 등 출입 강화정책으로 출입제한자수가 증가하면서 카지노 입장객수는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했지만, 장기 고객들이 줄면서 허수 드롭액이 감소하고, 신규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VIP 영업장 매출 부진 지속으로 2분기 실적은 추정치 하회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4%, 22.1% 감소했다. 컨센서스를 각각 8.8%, 20.3% 하회했다. 카지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했기 때문이다. VIP 영업장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8.7% 감소했고, 일반 테이블 게임 매출도 1.2% 줄었기 때문이다. 카지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VIP 입장객이 줄어든 영향이 3분기째 지속되고 있다. 7월까지 부진했으나, 8월부터는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결론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2,000원으로 상향조정
강원랜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을 유지한다. 1) 슬롯머신 빈자리 확인 시스템 확대 실시와 VIP 매출 회복으로 카지노부문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2) 2012년 3월 카지노 환경 개선 공사가 완료되어 영업장 면적이 확장되면, 카지노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3)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되어 접근성 제고, 규제 완화 등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목표주가를 29,000원에서 32,000원로 10.3%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12F EPS에 목표 PER 15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기준년도를 2011년에서 2012년도 실적으로 변경했고, 목표 PER을 규제 완화 가능성을 반영해 12.5배에서 15배로 높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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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