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일부 국가들이 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매도를 금지할 계획이다.
유럽증권시장당국(ESMA)는 오는 12일(현지시간) 부터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등 유럽 4개 국에서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10일 소시에테제네랄은 자본 건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퍼져 장중 한때 21% 이상 폭락하는 등 루머가 유럽과 미국 증시 하락세를 부추기자 감독 당국이 시장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ESMA는 성명을 내고 "공매도는 합법적인 거래 방법이지만, 시장에 거짓된 소문이 확산될 때 이용되는 것은 분명히 악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ESMA는 "각국에 기존 공매도 규제를 연장하거나 부과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시장에 확산된 잘못된 소문으로 인해 이득을 보는 행위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U(유럽연합)는 전체적인 공매도 금지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고 일부 소식통이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