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다시 하루만에 상승했다.
환율은 글로벌 증시 폭락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점차 상승폭을 좁혔으며 한국은행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하고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1080원대 초중반 수준에서 자리를 잡았다.
달러-위안 기준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도 숏마인드를 자극했다.
이날 유로화도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급등세를 보이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1.80원 오른 1081.80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10원 오른 1087.10원에 개장한 이후 오전에 1090.50원의 고점을 기록한 뒤 하락세를 보이며 장 막바지에 1080.50원의 저점을 찍었다.
코스피는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소문에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면서 하락 출발했으나 점차 기관과 프로그램 매물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해 1800원선을 되찾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1.17포인트, 0.62% 오른 1817.41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2억원, 160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851억원을 내다 팔았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0.30원 오른 1081.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대비 6.70원 오른 1088.30원으로 출발한 8월물은 1090.60원의 고점과 1080.70원의 저점을 기록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362계약, 8640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외국인들의 셀 코리아 랠리가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금융시장의 패닉 상황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중국의 위안화 환율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절상 기조를 유지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폭을 제한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