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박현수 광양포스코지점장
전날 국내증시는 51.24(2.35%)포인트 하락한 2121.27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6.33(1.16%)포인트 하락한 538.06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0포인트 하락한 2152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3600억원, 선물시장에서 약 1조원 가량을 지속적으로 순매도하며 낙폭을 축소하지 못하고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장초반 상승 전환했지만, 외국인들의 매도세로 한때 1.9%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연기금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증시는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증액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하고 법적 절차까지 마무리했지만, 국제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신용등급 강등 경고가 이어지고 있고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기대했던 실물 경기의 둔화와 더불어 유로존위기(이탈리아, 스페인)로 256포인 넘게 급락했다. 심리적 지지선인 1만 2000 선이 무너지며 1만 1866.62로 마감했다.
미국의 부채 한도 증액 협상이 타결되며 디폴트라는 급한 불을 간신히 껐다. 하지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채무 협상 타결에 관계없이 협상 내용이 근본적으로 미국의 재정적자를 줄일 수 없다고 판단되면 미국의 신용등급을 내리겠다고 수차례 경고했고, 무디스도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 하락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함으로써 더블딥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 실물 경제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면 전날 미국의 3대 지수는 모두 2% 이상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국내 증시는 7월 중순부터 외국인들이 2조원 가까이 매도 했다. 외국인들의 매도와 기관들의 매수세가 병행하며 2100~ 2200사이의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 국내 증시에서 KOSPI 심리적 지지선인 2100선의 지지 여부와 7월 중순부터 약 2조원 가까이 매도우위를 보인 외국인들의 수급상황 , 전일 오후 들어 지수 하락을 방어했던 연기금의 방향성등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최근 기존의 주도주였던 차,화,정의 낙폭이 커져가는 가운데 , 코스닥 중소형주들이 큰 폭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하반기 실적 증가가 예상되며 단기간에 낙폭이 큰 화학주와 중소형주에 분산해서 투자 할 것을 추천한다. 관심 종목은 금호석유 , 코오롱인더 , 중소형주로는 곡물가격 상승 수혜주 등이다.
오늘 우리 증시는 미국시장의 영향을 받아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3분기 실적기대감을 가지는 화학주 , 곡물가격 상승 수혜주들을 지수 하락시 분할 매수한다면 실적발표 시즌에 수익율이 괜찮을 것이다.
문의전화 : 동양종합금융증권 광양포스코지점(061-794-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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