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되밀리며 214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약세로 마감한 뉴욕 증시가 부담을 주고 있는 데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다시 '팔자'로 돌아서며 지수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뉴욕 증시는 미국 양당간 부채한도 상한 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채무협상 타협안 처리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부진한 제조업지표로 인해 하락했다.
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7.46포인트(1.26%) 하락한 2144.85를 기록 중이다. 전날 상승분(1,83%)을 일부 내주고 만 것이다.
외국인이 317억원가량 주식을 내던지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9억원, 4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총 670억원가량 매도 우위다.
섬유의복과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다. 전기전자(IT)를 비롯해 철강금속, 증권, 보험, 운송장비, 운수창고, 제조 등이 1~2%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부진하긴 마찬가지.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가 2% 넘게 빠지고 있고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주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미국 재정적자 감축 규모가 일정수준 이상 되지 못할 경우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미국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우려가 있다"며 "변동성 확대 위험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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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