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연속 상승했다.
유로화와 코스피 지수의 동반 약세가 계속되면서 이틀 연속 반등세를 유지했다.
다만 주말을 앞두고 역외와 은행권들이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에 신중을 기하면서 1050원대 초반 레벨을 중심으로 수출업체 네고와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포진해 변동성을 확대하기 쉽지 않은 모습이다.
여기에다 코스피에서 외국인들의 셀 코리아 기조 유지도 롱마인드를 부추기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2.80원 오른 1054.50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0원 오른 1053.00원으로 개장한 이후 1054.10원의 고점과 1051.80원의 저점을 찍었다.
코스피는 미국발 불확실성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2.64포인트, 1.05% 내린 2133.21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02억원, 146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394억원을 내다팔았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1.80원 오른 1055.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0.50원 오른 1053.90원으로 출발한 7월물은 1055.40원의 고점과 1053.00원의 저점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6515계약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만745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이 타결되면 글로벌 달러가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도 있지만 중장기적인 달러화 약세 기조는 유지되면서 원/달러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환당국이 지지선으로 보고 있는 1050원선이 무너질 경우 기술적으로 1030원대 중반 수준까지 환율이 밀려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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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