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기관 보호예수 종료 시점(8월1일)을 1거래일 앞둔 한국항공우주(KAI)의 주가 변동성 여부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일 장후반 이같은 물량부담 우려에 매물이 쏟아지며 낙폭을 보인 한국항공우주는 29일 장초반 일단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출발했다. 10시 15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2.76% 오른 2만 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단기 수급부담 우려를 제기하면서도 지난 15일 1차 기관 보호예수 종료(총 430만주, 4.3%) 때에 비해 이번 보호예수 해제 물량은 130만주(1.3%)로 많지 않아 후폭풍이 크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토러스투자증권 이상우 연구원은 "지난 15일 해제시점엔 규모가 420만주로 커서 시장충격이 다소 있었지만 이번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솔로몬투자증권 김태민 연구원도 "최근 수급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 보호예수 종료시점엔 출회될 물량이 별로 없어 보인다"며 "지난 1차 종료시점에 손바뀜 현상이 있어 이번엔 낙폭이 크진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단기급등한 측면이 있어 변동성이 다소 있을 순 있지만 중장기로는 긍정적"이라며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예상되는 매출액이 1조원 가량인데 지난해 5.9조원에 이어 2013년까지 수주잔량이 7조원 남짓 쌓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문사 한 주식운용 관계자는 "일단 보호예수가 풀리는 기관 물량이 수급에 다소 부담을 주며 조정이 예상된다"며 "다만 이 회사의 수주 모멘텀을 감안하면 기관 매도후 조정후 밑에서 재매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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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