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스마트폰을 사용자 90% 이상이 "다시 휴대폰을 구입하게 된다 해도 스마트폰을 구입해 이용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5.29 ~ 6.7 10일간 만12-59세 스마트폰 이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제 3차 스마트폰 이용 실태조사'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이내에 스마트폰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91.1%가 "스마트폰 재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들 가운데 31.5%가 재구매 기간을 '2년 뒤'라고 답변했다.

또한 응답자들의 35.6%가 '스마트폰 이용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밝혀 스마트폰 사용에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신규 이용자의 과반수가 남성이었던 1, 2차 조사와 달리 여성 스마트폰 이용자가 52.9%인 것으로 나타나 여성들의 기기 사용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이용 행태에서도 지난 2차 조사와는 다른 양상을 띄었다. 2차 조사 때에는‘달력․일정관리(85.3%)’ 서비스 이용이 가장 많았던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정보검색 또는 일반적인 웹서핑(88.0%)’이 1위로 나타나 스마트폰을 통해 본격적으로 웹을 활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일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이 늘었다. 이용자의 하루 인터넷 이용 시간은 75.7분으로, 1차 대비 16.3분, 2차 대비 17.5분 증가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전용 정액요금제 이용자는 93.3%로 1차 대비 18.0%p 증가했다. 특히, 기본 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35,000원(1차 40.4%) 또는 45,000원 요금제(2차 34.4%) 이용이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55,000원 요금제 이용자가 44.4%로 늘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스마트폰 이용이 지속적으로 활발해짐에 따라 스마트폰이 대표 IT 컨버전스 기기로 부상하고, 앱 이코노미가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방통위는 스마트모바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활성화 종합계획를 차질없이 수행해 스마트모바일을 통한 “제2의 인터넷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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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