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9일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미국채 금리가 오른데다 금통위 이후 강세가 지속되면서 레벨에 대한 부담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밤 미국 부채 한도 협상이 지연되면서 미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주가가 소폭 오르는 가운데 채권시장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채권 우호적인 환경이라 약세는 제한적인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동향을 살피며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71%로 전장보다 2bp 올라 매수 호가가 제시 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3.90%,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4.155%로 전장대비 1bp씩 올라 거래 중이다.
9월 만기 국채선물 3년물은 9시 30분 현재 전장보다 4틱 내린 103.42에서 거래 중이다. 전장보다 4틱 내린 103.42에서 출발한 국채선물 3년물은 103.40과 103.44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35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권과 투신사도 각각 1345계약,232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 증권사는 각각 955계약, 435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보험사도 17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9월 만기 국채선물 10년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07.26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6틱 내린 107.25에서 출발한 국채선물 10년물은 107.17과 107.27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 매니저는 "아직 큰 움직임은 없다"면서 "여전히 장기물이 강하다"고 말했다.
밀리면 대기매수세가 많아서 전일처럼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다가 외국인의 현선물매수 동향에 따라 방향을 좌우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가장 약했던 2년물쪽으로 슬슬 들어오는 것 같다"고 관측했다.
한 선물사 채권 브로커는 "전일은 전주 고가 수준인 103.42 부근을 하단으로 두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재차 반등의 여지를 두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레벨 부담과 CD금리와의 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부담은 지속되고 있지만 외인선물매수 포지션 재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단기 골든 크로스가 발생하면서 큰 폭은 아니지만 반등분위기는 지속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오늘 지준일을 앞두고 전일에 이어 다소 정체된 모습은 보이겠지만 짧은 베팅성 물량들이 유입되면서 103.40~103.50대의 박스권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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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