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유로존 위기 해법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이번주 스페인의 국채입찰에서 단기물과 중기물의 수익율이 치솟을 전망이다.
스페인은 19일 12개월과 18개월 국채입찰을 통해 34억~45억 유로를 조달하고, 21일에는 10년물과 15년물을 발행해 17억5000만~27억5000만 유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은 지난주 발표된 유럽은행 재무건전성 테스트 결과가 은행들의 그리스 부채노출에 대한 우려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 스페인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18일 유로화 도입이후 최고치인 6.345%를 기록한 가운데 진행된다.
그러나 올해 스페인 국채 입찰이 견조한 수요를 끌여들였 듯이 이번주 실시될 입찰에도 적정한(reasonable)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0년물과 15년물 국채 수익율은 지난 5월과 6월에 비해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의 변동성이 너무 심해 입찰일인 21일까지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며 수익률 전망을 꺼리는 분위기다. .
19일에 입찰이 진행될 단기물의 수익률도 올라갈 것으로 관측됐다.
전문가들은 12개월물의 수익률이 18일의 유통시장 거래(secondary trading) 수준인 3.2%, 혹은 이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18개월물 수익률은 3.75%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12개월물과 18개월물의 수익률은 각각 2.695%와 3.26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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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