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건설사들이 '착한 기업'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가 높아지자 이에 발맞춰 사회 공헌과 동반 성장을 추진하며, 사회공헌도 혁신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이채롭다.
기존까지의 건설사가 갖고 있던 이미지는 개혁과 기술혁신에 국한돼 왔다. 하지만 녹색성장과 동반성장, 사회 공헌 등 기술 외적인 부분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은 보다 많은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에 사회공헌도 기존의 획일적인 것이 아니라 건설사만의 기술적 노하우를 살린 사회 공헌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 다른 건설사들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올해를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해'로 지정하고 전직원 100% 참여를 목표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의 지휘 하에 사회 공헌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건설사의 특성을 살린 '사랑나눔 집수리'를 비롯해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이 사장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복지시설 내 도서관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지난 6월 24일 꿈에그린 도서관 4호점을 개관했으며 연말까지 8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매월 4~5개의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직원들이 개인 시간이 아니라 업무 시간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해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우림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선진형 사회 공헌 시스템을 도입했다. 직원들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사회 공헌에 사용하는 '끝전 모으기'는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도입해 타 건설사에도 영향을 주었다.
우림건설은 현재 워크아웃 진행 중으로 회사 예산으로는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를 통해 지난달 사회 공헌 행사에 필요한 재원 100%를 직원의 나눔으로 마련했다.
우림건설은 지난 6월에만 5건이 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우림건설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1일에는 장애인 결혼식을 지원했고 장애인을 위한 문화 공연도 비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림산업도 이제는 유명해진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림산업의 5대 사회 공헌활동 중 하나인 해비타트는 무주택 서민에게 집을 제공해주기 위한 활동이다.
해비타트 참가했던 한 대학생은 "집을 짓는 일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며 "건설사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에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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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