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금 가격이 또다시 신고점을 경신하며 당분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투자증권의 유주형 애널리스트는 15일 "잘 나가던 금 시세에 QE3 기대감이 더해졌다"며 "글로벌 수급까지 구조적 금 가격 상승을 지지하며 당분간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년간 QE1과 QE2에 대한 경험 상 미국 연준이 공급하는 막대한 유동성은 상품가격 상승이라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는 것.
더욱이 한층 고조된 투자심리는 불안한 매크로 환경 속에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인 금 시세에 고스란히 반영될 것이란 게 유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1990년대 평균 거래가격이 350 USD/Oz에 불과하던 금은 오늘날 1,590 USD/Oz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주식과의 수익률을 비교할 때 1990년대에는 금보단 주식을, 2000년대 이후부터는 주식보단 금에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최근 나타나고 있는 금의 시세는 QE3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부분도 있지만 이를 제하고 보더라도 글로벌 수급이 구조적으로 금 가격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물론 QE2가 종료된 현 시점에서 사상 최고치까지 오른 금 가격은 일시적으로 조정구간을 거칠 수 있다"며 "하지만 중국이 주축이 된 아시아발 금 수요가 금 가격의 하방을 다지고 선진국(미국)이 형성하는 매크로 환경이 금 가격의 상방을 모색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