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4일(뉴욕시간) 추가 양적완화는 필요하지 않을 수 있으며 자신은 아직 행동을 취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버냉키는 이날 상원 금융 주택 도시위원회에서 반기(semi-annual) 경제통화정책에 관한 보고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상황은 지난해 2차 양적완화(QE2) 시행 당시와는 다소 차이가 나며 통화정책은 아직도 매우 수용적이라고 평가했다.
버냉키는 또 현재 미국이 당면한 문제점들을 고려할 때 추가 양적완화는 필요하지 않을 수도, 효과를 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의회는 재정지출 감축을 고려할 때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아직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급격하면서 과도한 지출 삭감은 경기회복세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난항을 겪고 있는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 버냉키는 디폴트는 투자자들의 신뢰와 확신을 파괴함으로써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디폴트가 발생하면 미국의 금리 인상과 소비자들의 채무 증대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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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