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새마을금고 사고..MBK파트너스 '우리금융 인수 불똥 튈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연순 기자]  몇몇 새마을금고의 수백억 원대 '묻지마 해외투자'로 큰 손실을 입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MBK파트너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우리금융지주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 SI(전략적투자가)로 영입한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새마을금고와 자칫 혼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10여 곳은 지난 2009년 인도네시아 발리 웅아산 지역의 한 리조트에 사모펀드 형식으로 총 225억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만기가 된 100억원은 이자는 커녕 원금조차 돌려받지 못하고 나머지 125억원도 몇 달 째 이자를 못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투자금 전부를 날릴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다.

새마을금고연합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가 지난 2007년도 공무원연금, 군인연금과 함께 발리에 개발하는 사모펀드에 처음 투자했다"며 "여유자금 운영기준은 있는데 당시에는 사모펀드에 투자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새마을금고의 투자실패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상이 걸린 것은 MBK파트너스컨소시엄이다. 새마을금고연합회를 전략적투자가로 영입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상황에서 자칫 부정적 이미지가 덧씌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각 지역마다 간판을 달고 영업하는 새마을금고와는 달리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은행업무를 하지 않고 새마을금고 업무의 지도감독, 공동이익 증진, 건전한 발전도모를 위해 설립한 조직이다.

새마을금고연합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연합회는 법인 자체가 전혀 다른 조직"이라면서 "새마을금고가 투자하는 과정에서 위법하거나 부당한 상황에 대해서는 계속 감사를 진행하고 잘못된 조치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6월말 발표한 가계부채 연착륙 종합대책에 최근 새마을금고가 포함된 것도 부담이다. MBK-새마을금고연합회 컨소시움은 4조원에 달하는 자금조달 계획 중 각 지역(단위) 새마을금고에서도 9000억원을 대출 형태로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상호금융의 여신 건전성 분류기준 및 대손충담금 적립률, 대출한도가 강화돼 새마을금고를 통한 자금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현재 상호금융기관의 동일인 대출한도는 자기자본의 20%, 총자산의 1%(5억원 한도) 중 많은 쪽이 적용되는데 이 기준이 더욱 강화된다. 자기자본의 20%인 경우에도 최대 대출금 한도를 설정하는 안이 유력하다.

한편 공적자금위원회는 내달 17일까지 MBK파트너스와 티스톤파트너스, 보고펀드 등 3개 사모펀드로부터 예비입찰 제안서를 받고 자금조달 계획, 자금의 성격 등의 조건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란 방침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