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동부증권은 13일 현대제철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율이 소폭 개선에 그칠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김지환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 8,192억원, 영업이익 4,138억원으로 예상된다. 5월 하순 이후 제품가격 인상분이 적용되고,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10.8%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3분기 시장 재고조정 속도에 맞추어 저가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2분기 영업이익률 소폭 개선에 그쳐: IFRS개별 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 8,192억원, 영업이익 4,138억원으로 예상된다. 5월 하순 이후 제품가격 인상분이 적용되고,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10.8%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마진 개선폭이 평년 수준에 못 미치는 이유는 가격인상 시기가 지연되었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등 일부 산업을 제외한 대부분 철강수요산업의 회복이 더디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3분기 업황과 실적 모두 바닥: 대부분의 철강업체들이 7월부터 설비보수를 계획하고 있고, 비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판매량 감소가 예상된다. 2분기 일본산 수입재 가격인상폭이 생각보다 낮아 유통시장에서 호가 상승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수요부진으로 2분기 말 가수요현상도 없었다. 따라서 국내산 저가 일반재 및 중국산 수입재 철강재의 유통 재고소진도 8월 중순까지 지연되며 최악의 3분기가 전망된다.
3분기 시장 재고조정 속도에 맞추어 저가 매수 유효: 향후 재고조정 속도를 좌우할 주요변수는 일본산 철강수입가격과 중국산 수입량 추이이다. 일본이 지진피해에서 회복되며 일본산 수출 가격이 상승하는 동시에 중국 내수 재고조정이 수출감소로 이어져, 국내 철강산업도 3분기 중 재고조정을 마치고 성수기인 4분기 이후 마진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우리는 현대제철의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고 투자매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현재 주가는 고로 3호기 투자가 본격화되는 12년 예상 EPS 16,265원을 기준으로 PER 8배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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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