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 연속 밀리며 2120선으로 후퇴했다.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유럽 재정위기가 이탈리아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공세를 펼치는 점도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02포인트(1.35%) 내린 2128.1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0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84억원가량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42억원어치 주식을 던지고 있다. 개인은 62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 위주로 370억원 매수 우위다.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운송장비와 증권, 은행, 기계, 철강금속, 건설, 전기전자(IT) 등이 1~2% 빠지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황은 마찬가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이 2% 넘게 밀리고 있고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KB금융 등도 약세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 채무위기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경계심은 있지만, 현 상황에서는 지지력을 확인할 단계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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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