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국채선물이 103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우리선물 김지만 애널리스트는 12일 "이번 금통위에서의 컨센서스는 지난달에 이어서 압도적으로 동결을 점치는 시각이 우세하다"며 "두 달 연속 인상이 어렵다는 점이나, 약해진 그린북의 '물가'관련 어조를 고려하면 이번에도 컨센서스가 틀릴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다만 핵심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는 등 물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서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매파적인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는 게 그의 예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가까워진 금통위에 대한 경계에도 불구하고, 미국채 금리의 추가 하락, 내일 있을 2조 규모의 국고채 조기환매 등을 볼 때 오늘도 103 돌파 시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남유럽 국가들의 디폴트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스왑 시장의 변동성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는 게 그의 조언이다.
남유럽 국가들의 CDS는 전일에도 급등하며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그는 "특히 지난 주말부터는 이탈리아의 부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15일 경으로 예정된 유럽 은행권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이전까지 우려는 계속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스 긴축안 통과 이후 잠잠했던 CBOE 변동성지수(VIX)도 7월 들어 최고치로 올라서면서 시장의 공포감을 반영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아울러 그는 "미국은 예산감축협상, 부채 한도 상한 등을 두고 백악관과 공화당 사이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금일 레인지는 102.90~103.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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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