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금호타이어가 동물 학대 논란을 일으킨 상어 광고에 대해 사과하고, 해명성 메이킹 필름을 배포키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7일, 동물사랑실천협회에 보낸 조동근 마케팅 상무 명의의 답변서에서 "귀 협회의 지적에 공감한다"면서 "금호타이어는 이같은 오해를 없애기 위해 해당 편 촬영 전후 캐릭터와 상어가 즐겁게 담소를 나누는 내용의 메이킹 필름을 제작중에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보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방영된 광고는 방망이로 상어를 때리는 장면을 연상시켜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이와 관련, 금호타이어는 "이 TV광고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빗길 성능의 우수성을 상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리려고 했던 의도와 달리 소비자들에게 받아들여진 점이 아쉽다"며 "광고 중단과 함께 구타 논란을 빚은 등장인물이 서로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추가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방영되고 있는 광고는 공중파(KBS, MBC, SBS TV) 방송에서는 7월 중순 경 '상어 편' 광고를 포함해 3편의 2차 TV 광고 모두 집행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유튜브 동영상사이트를 통해 광고에 등장하는 상어와 캐릭터를 등장시켜 화해하는 내용의 영상물을 공개했다.
한편, 현대차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의 항의를 받아 지난 달 10일 쏘나타 하이브리드 탄소배출량을 젖소 방귀와 비교한 광고를 중단한 바 있다.

-문제제기 됐던 '상어 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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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