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7거래일째 상승하며 전고점에 한발짝 다가가면서 투자자들의 대응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올 최고치(2228p)와의 차이는 48포인트(2.2%) 정도로 전고점에 대한 저항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중국의 금리인상과 삼성전자의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두달여만에 2180선 위로 올라섰다.
8일 증시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중기 강세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시그널과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급등에 따른 부담감을 덜어내는 과정에서 다소 불규칙한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투자전략으로는 지수자체보다는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당장 전고점의 저항이 예상되는 시점에서도 긍정적인 시장대응을 유지한다"며 "국내외적으로 경기회복 시그널들이 나타나고 있는 데다 3분기 실적모멘텀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모멘텀과 과련해선, 3분기 전망이 좋기 때문에 다음주부터 본격화될 2분기 어닝시즌이 적어도 주식시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도 "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여전한 상황에서 중국 긴축 완화 기대감 확대로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당분간은 지수 움직임보다는 종목에 대한 관심을 더욱 기울여야 할 시기라며 기관 선호 종목 중심의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상승 추세에 무게를 두면서도 불규칙한 흐름이 나타날 수 있어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인지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전고점 돌파 가능성에 무게를 둘 수 있지만 5일 이평선을 이탈할 경우 다소 불규칙한 주가 흐름 속에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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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