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소셜네트워크 업체인 트위터와 트위터용 앱을 만드는 회사들 중 적어도 한 곳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FTC의 반독점부서는 트위터와 관련 기업들 사이의 갈등에 따른 반경쟁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보도에 따르면, FTC는 트위터 측에 트위터에서 사용하는 트윗 메시지 등을 읽고 쓰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생산한 유버미디어(Ubermedia)에 관한 정보를 요청했다.
당초 트위터는 유버미디어가 생산한 트위터용 앱 등으로 인해 트위터 사용자가 늘어나는 등 공생 관계였다.
그러나 점차 유버미디어가 생산한 트위터용 앱 사용률이 트위터의 총 트래픽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양사의 관계는 악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트위터가 유버미디어를 유력한 경쟁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이번 조사의 범위가 한정적"이라며 "트위터의 광고사업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버미디어는 트위터와 별도로 독립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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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