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세로 하반기 증시의 첫 출발을 산뜻하게 하고 있다.
전일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데다 수급차원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10포인트, 1.10% 오른 2123.7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억원, 580억원 가량 순매수세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993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총 560억원 순매수세로 상승 탄력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은행이 1% 내외에서 하락하는 것을 제외하면 전 업종이 상승세다. 전기/전자, 기계, 의료정밀, 증권, 서비스업, 건설업, 화학 등이 1~2% 내외의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전력, 포스코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이닉스를 필두로 S-Oil,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지주, LG화학, 기아차,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1~3% 대 오름세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그리스 문제가 일단 해결된 상황에서 남은 것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라면서 "시카고 PMI 지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온 데다 윈도우 드레싱 효과도 작용해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30일(뉴욕시간) 발표된 시카고 PMI 6월 제조업지수는 61.1로 전달의 56.6을 상회한 데다 전문가 예상치인 54도 웃돌았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