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Q 단칸지수 -9로 하락- 日銀
- 전산업 설비투자 계획 +4.2%
- 대기업들, 달러/엔 82.59엔으로 예상
[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주요 기업의 향후 사업 여건에 대한 판단이 지난 분기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 여파에 2분기 제조업 체감 지수는 금융 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을 나타냈다.
1일 일본은행(BOJ)은 올해 2분기 대기업 제조업 판단지수인 '단칸(短觀)'지수가 지난 1분기보다 15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 9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대지진 충격이 완전히 반영된 이번 단칸 지수는 지난 201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전환했다.
앞서 경제전문가들은 마이너스 6포인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대기업 비제조업의 업황 판단지수도 지난 분기보다 8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 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대기업들의 전산업 설비투자 계획은 전년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2.2%의 증가세를 예상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이와증권의 선임 채권 전략가 오노 코이치는 "올 가을과 겨울에 일본 경제 활동이 정상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단칸지수가 채권시장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대기업 제조업체들은 올해 달러/엔 평균 예상치를 82.59엔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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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