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LIG투자증권은 한-EU FTA가 발효됨에 따라 수입화물 물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중혁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수출의 대부분은 무과세이기 때문에 수입화물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며 "유럽의 수입화물은 전체 항공화물 중 약 27%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 수입차의 약 70%가 BMW와 벤츠 등 독일차로 FTA 발효 후 관세 철폐에 따라 1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며 "화장품과 가방, 의류 또한 관세 철폐로 수입화물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7월 1일 한-EU FTA 발효: 수입화물 증가가 예상
- 7월 1일부터 한-EU-FTA가 발효돼 한국과 유럽의 물동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 품목 수 기준으로 EU의 관세 조기 철폐(즉시 또는 3년 내 철폐)비율이 99.4% 이름
- 수출은 대부분 무과세이기 때문에 수입화물 증가에 주목, 유럽의 수입화물은 전체 항공화물 중 약 27%를 차지함
■ 독일 자동차, 프랑스/이탈리아 명품 등 의류, 화장품 수입 증가 예상
- 국내에 수입되는 자동차의 약 70%가 BMW, 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 자동차이며 유럽 자동차 비율은 2011년 5월 누계기준으로 73%임
- 자동차 부품의 관세는 7월 1일부터 즉시 철폐되고 3년 이내에 8%인 중대형 승용차의 관세가 철폐되기 때문에 현재 국내에 월 평균 8,540대(2011년 5월 누계) 판매되는 수입자동차는 FTA 발효 후 1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
- 유럽 항공화물 수입국가 중 2, 3번째를 차지하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주로 수입되는 화장품과 가방, 의류도 관세가 철폐되기 때문에 수입화물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 하반기 항공화물 매출액은 약 5~7% 증가 전망
- Top picks: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럽화물 비중은 각각 29%, 20%로 FTA 발효 후엔 타 지역 대비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 하반기 항공화물은 디스플레이 등 IT화물의 수출증가가 관건이나 한-EU FTA효과로 작년 동기대비 약 5~7%(매출액 기준) 늘어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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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