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현대·기아차에 대해 "미국 시장 판매 전망치의 상향 조정은 자신감이 늘고 있다는 좋은 예여서 양사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판매대수, 계속되는 신모델 출시 그리고 양사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 등을 고려하면 새로운 연간 전망치는 쉽게 달성될 것"으로 판단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현대차와 기아차 미국 판매 전망치 각각 5.8%와 3.1% 상향
미국 시간 수요일인 어제,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시장 올해 판매 전망치를 각각 62만4000대와 43만3000대(기존 59만대, 42만대) 상향 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5월까지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6만3588대(+28.8% YoY)와 20만60대(+44.8% YoY) 판매했다. 일본업체의 생산량 회복에도 불구하고 양사의 미국판매 강세는 다음의 이유로 지속될 전망이다.
1) 일본업체들의 연비 좋은 차들의 재고 부족은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고, 2) 6월에만 2번 발생한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량의 리콜 사태는 토요타 품질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증거이며, 3) 일본업체들은 엔화 강세로 가격 경쟁력을 잃고 있고, 4) 신형 아반떼가 신형 시빅 보다 우수한 것처럼 양사의 뚜렷한 경쟁력 향상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감의 표현 – 주가에 긍정적
이번 미국시장 판매 전망치의 상향 조정은 자신감이 늘고 있다는 좋은 예여서 양사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5월까지의 판매대수, 계속되는 신모델 출시, 그리고 양사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 등을 고려하면 새로운 연간 전망치는 쉽게 달성될 것으로 판단된다.
2010년에도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에서 53만8228대(+23.7% YoY)와 35만6267대(+18.7% YoY)를 판매했는데, 이는 목표치인 52만대와 34만7000대보다 높은 수치였다.
현대차는 지난 5월 미국시장에 새로운 액센트를 출시했고, 현대차와 기아차는 벨로스터 쿠페와 UB(신형 Rio)를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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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