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중국 TV 제조사들의 LCD패널 구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5월 창홍, 하이얼, 하이센스, 콘카, 스카이워스, TCL 등 중국 상위 6개 TV 제조사들에 공급된 패널은 총 361만대로 전월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64% 늘었다.
중국 TV 브랜드에 패널을 가장 많이 공급한 업체는 LG디스플레이(27%)와 CMI(27%)였으며, 삼성전자는 창홍, 콘카, TCL 등에서 구매 물량을 늘리면서 5월 출하량이 전월 대비 29% 상승했다.
대부분의 중국 TV 브랜드들의 패널 구매량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그 중 특히 TCL과 스카이워스의 구매 물량은 전월 대비 각각 54%, 43% 증가했다.
TCL은 5월 40인치 이상 패널 구매 비중이 44%를 차지했으며, LED 패널 비중은 약 52%를 차지, 중국 6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강청수 디스플레이뱅크 연구원은 "노동절을 통해 안정적인 재고를 유지한 중국 TV 브랜드들이 패널 판가 상승에 대비해 재고를 비축하기 위해 패널 구매량을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며, "6월 구매량은 5월보다는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3분기에는 패널 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국경절 성수기 대비 패널 구매 시기가 정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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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