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엠피씨의 자회사 한울정보기술(이하 한울정보)이 올해 들어 신규거래처 4곳을 확보했다.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삼성전자에만 의존하던 매출구조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울정보는 올해 4곳의 신규거래처를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중국업체와도 공급 여부를 타진중이다. 회사측은 중국업체를 통해 오는 10월께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울정보기술은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테블릿PC, 전자북 등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인 TFT-LCD용 BLU(Back Light Unit)를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1차 납품업체로 사실상 매출의 대부분이 삼성전자를 통해 발생한다. 하지만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BLU 사업에서 지난해 564억원(해외법인 포함) 매출을 기록한 한울정보는 올해 729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이중 신규거래 업체로부터 약 88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가장 큰 비중은 일본 옴론(Omron)사다. 회사측은 옴론사를 통해 올해 전체 69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LU 사업외에 신규사업으로는 터치스크린 사업을 추진중이다. 기존 BLU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구축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신규사업인 터치스크린 사업에서 가시적인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울정보는 국내 대기업에 현재 개발중인 터치스크린 신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근 해당 사업부를 대상으로 시연회 등을 개최했다. 테스트를 거쳐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경우 양산은 내년 1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이 올해 하반기에 완료되면 신뢰성 테스트를 거쳐 내년 1분기부터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예상 신규 매출 규모는 월 100억~12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콜센터 전문업체인 엠피씨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지난해 한울정보기술 지분 37.12%를 인수했다. 지난해 엠피씨는 1058억원의 매출과 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올 1분기에는 2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분기에는 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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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