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에틸렌 계열의 가격이 10월 중에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7월부터 재고쌓기가 시작되면서 일부 반등이 예상되는 부분도 있어 향후 가격상승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화학주를 주목하라는 추천 제안도 제시됐다.
22일 유진투자증권의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에틸렌의 역사적 계절성과 현재의 재고를 감안하면 7월 상승도 가능하지만 중국 전력사용 추세를 보면 10월이 유력하다"며 "한화케미칼과 호남석유화학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과거 10년 에틸렌 가격을 보면, 연평균 가격을 100이라고 하면 6월은 96, 7월은 102 수준이다. 저밀도폴리에틸렌(LDPE)은 6월 지수 97, 7월은 99, 8월은 104이다(연평균 100 기준).
성수기를 앞두고 7~9월로 가면서 우상향하는 가격 추세를 보여 왔으며, 현 시점의 중국업체 재고는 평균 이하로 7월부터 재고쌓기(restocking)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곽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여름 전력생산량이 화학 다운스트림 업체 가동률에 제한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10월 반등에 무게를 둔다"고 말했다.
과거 10년 중국 전력 사용량을 보면 연 평균 100을 기준으로, 7월과 8월이 각각 110, 111로 연 최고치 계절성을 가진다. 이는 다운스트림 생산업체 생산의 차질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된다.
곽 애널리스트는 화학의 전방인 자동차, IT 생산량 또한 전년대비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 에틸렌 계열의 본격적 반등을 7월보다는 10월로 예상했다
곽 애널리스트는 10월 반등이나 혹은 그 이전인 7월에 에틸렌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공통적 수혜가 예상되는 화학주를 추천했다.
또한 PE/PP(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은 약보합세로, 수급이 타이트한 제품 중심의 가격 차별화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곽 애널리스트는 "EG,부타디엔, PVC(폴리염화비닐), 가성소다 가격이 상승하여 수혜가 예상되는 호남석유화학, 한화케미칼을 매수 추천한다"며 "에틸렌 계열 반등시 이익증가 레버리지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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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