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조선주들이 에너지 산업으로 인한 수주 모멘텀 기대에 일제히 강세다.
2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1만4500원(3.43%) 오른 4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무라증권과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삼성중공업(1.76%)과 현대미포조선(1.22%), STX조선해양(0.49%), 대우조선해양(0.22%)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조선업종에 대해 "에너지 산업을 등에 업고 장기적인 수주 확장 국면으로 돌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엄경아 연구원은 "유가상승 및 해양설비 건조비용 하락으로 해양에너지 개발 비중이 확장 추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해양에너지 개발시장 내부에서도 심해개발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근해 해양설비가 대형화되는 추세와 심해용 해양설비 수요의 증가 모두 한국 조선업체에게 유리한 사항"이라면서 "에너지 섹터에서 수주 확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조선 사이클은 에너지 수요 확대에 따른 해양플랜트 수요 증가가 큰 요인이므로 수주 모멘텀은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하이닉스 인수설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현대중공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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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