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그리스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털어내고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점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증시는 오전 거래에서 1% 가까이 올랐다.
2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83.06엔, 0.89% 상승한 9437.38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71% 뛴 9420.43엔으로 출발한 뒤, 9439.32엔을 고점으로 1%내의 강세 기조를 유지했다.
그리스 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자의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확산되며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도쿄전력(TEPCO)은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정크 수준으로 강등시킨 점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0.32% 하락했다.
샤프는 투자의견 하향 소식에 1.72% 급락했다. 오카산 증권은 샤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시장수익률하회'로 하향했다.
중국 증시는 0.5%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주 주도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20포인트, 0.49% 상승한 2634.0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캐피탈증권의 재키 장 애널리스트는 "매도 압력이 줄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되는 한 지수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증시도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다른 중화권 증시를 따라 위로 향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 종가보다 38.22포인트, 0.45% 상승한 8568.66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멘트와 유리주가 각각 0.32%, 0.64% 뛰며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기술주들 역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HTC는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홍콩 증시는 부동산주 선전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 대비 125.84포인트, 0.58% 오른 2만1712.6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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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