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서원학원 인수를 목전에 두게 됐다.
서원학원은 현대백화점이 서원학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병일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부채해결 방안과 재산출연계획, 육영의지, 산하학교 발전방안, 사회기여도 등을 평가한 결과 2곳 중 현대백화점그룹을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서원학원 전체 채권액 258억원 중 약 20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이사로 선임이 확정되면 교직원 보증채무액과 학내 부채 50억원 등 학원의 대내외 부채를 전액 해결할 예정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용학문 중심의 학생증원 및 증과 추진 등 기업이 요구하는 분야 및 미래성장산업 관련 분야의 교육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진경영 기법과 투명한 재무회계시스템을 도입해 내부 갈등여지를 없애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를 위해 최소 매해 50억원씩 10년간 500억원을 투자하고, 구성원들과 협의를 통해 대학시설의 확충, 장학기금, 기타 재단출연 등의 우선순위와 집행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구성원 공청회, 다음달 법인 경영후보자 확정 및 정이사 추천, 교과부 보고,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현대백화점이 서원학원을 인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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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