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케이엘넷이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작업을 재개했다.
21일 케이엘넷의 최대주주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케이엘넷 지분 24.68% (5,960,400주)에 대한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수의향서(LOI)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다. 매각자문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케이엘넷은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2009년초부터 민영화 작업이 추진됐지만 지금까지 세 차례 매각에 실패했다.
여러 차례 매각에 실패한 만큼 기준가격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차 매각때 이미 10%의 가격 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추가로 가격 인하 단행이 예상되고 있다. 기준가격은 낙찰이 가능한 최저 가격을 의미한다.
3차 매각에는 신세계I&C, 육상운송물류업체 진코퍼레이션, 건설관련업체 DSENC, IT서비스업체 메타넷 등 4개 회사가 LOI(인수의향서)를 접수했지만, 진코퍼레이션과 DSENC 두 곳만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두 곳 모두 자격미달로 판단돼 3차 매각은 결국 또 다시 유찰됐다.
앞서 1차 매각때는 소시어스와 파로스인베스트먼트 2곳이 LOI를 제출하며 인수전에 참여했으나, 두 후보 모두 응찰을 포기해 유찰된 바 있으며, 2차 매각은 신세계I&C가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면서 단독입찰의 경우 매각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관련조항에 따라 무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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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