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상장차익 연간 영업이익 수준...수요예측 최종경쟁률 5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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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상장으로 대규모 상장차익을 얻게 될 전망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할 예정인 기업으로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다.
21일 삼성테크윈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테크윈이 지분을 투자한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상장으로 대규모 상장차익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는 최대 약 1900억원가량의 상장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99년 투자목적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지분을 취득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분률은 20.5%로 보유주식수는 1765만 6040주다. 최초 취득금액은 964억원이나 현 장부가액은 910억 2200만원이며, 매입단가는 주당 약 5460원 정도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의 공모예정가는 1만4000원~1만6000원으로 공모가밴드 최하단인 1만 4000원으로 책정시 평가금액은 약 2472억원 정도다. 밴드 최상단인 1만 6000원일 경우 평가규모는 약 28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테크윈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상장으로 적게는 1500억원 많게는 1900억원에 가까운 차익을 얻게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삼성테크윈이 이번 상장으로 얻게 되는 차익의 규모는 지난해 영업이익(2008억원)에 달하는 수치여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20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51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오는 23~24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이달 30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실적은 매출 1조 2667억원, 영업이익 12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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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