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SK에 대해 "SK E&S와 케이파워의 합병은 합병비율의 적절성과 향후 시너지를 고려할 때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케이파워의 견조한 현금흐름을 통해 적극적인 LNG 플랜트 투자가 가능해지며, SK E&S 역시 2013년 이후 복합화력발전소를 가동해 LNG 발전사업의 확대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합병발표
20일 장 종료 후 SK는 자회사인 SK E&S(SK의 지분율 67.6%)와 케이파워(SK의 지분율 100%)의 합병을 발표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기준으로 평가된 SK E&S와 케이파워의 가치는 각각 4335억원과 1조9642억원으로 산정돼 주당 합병비율은 1:0 .63(SK E&S:케이파워)이다.
◆합병비율의 적절성과 시너지 고려시 긍정적
SK E&S와 케이파워의 합병은 합병비율의 적절성과 향후 시너지를 고려할 때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SK주가에 대한 우려중 하나가 대주주가 지주회사 SK지분을 소유하지 않음으로써, 사업구조조정시 SK의 가치 훼손가능성인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우려는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첫째, 합병비율은 무난한 것으로 판단되어 시장에서 우려했던 SK의 가치훼손 우려는 지나친 것으로 판단된다. 2010년 순이익 기준으로 SK E&S와 케이파워는 각각 9.3배와 5.8배, PB기준으로는 각각 0.66배와 2.97배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케이파워(2.0조원)는 당사가 평가한 3.1조원에 비해 낮게 평가됐지만, SK E&S 역시 역시 당사의 평가액 6205억원보다 낮게 산정돼 교환비율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다.
즉, 합병법인에 대한 SK의 지분율은 94.1%로서, 당사의 밸류에이션을 기준으로 한 지분율 94.6%와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당사는 SK에 대한 기존 밸류에이션을 유지한다.
둘째, SK E&S와 케이파워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선 규모의 경제 확보를 통해 경제성 있는 가스전 확보가 용이해지며 케이파워의 견조한 현금흐름을 통해 적극적인 LNG 플랜트 투자가 가능해지며, 그리고 SK E&S 역시 2013년 이후 복합화력발전소를 가동해 LNG 발전사업의 확대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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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