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로존 재정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금 가격이 20일(현지시간) 뉴욕 시장에서 상승했다. 다만 달러화 강세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3시15분 기준으로 온스당 1540.80달러를 기록, 지난 주말 뉴욕장 후반의 1538.40달러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을 가리켰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8월물은 2.90달러(0.2%) 상승한 온스당 1542달러에 마감됐다.
아우라멧 트레이딩 부회장 브루스 던은 "그리스 (긴축안 마련)에 대한 유럽연합(EU)의 통첩, 여전한 그리스 디폴트 우려 등이 금의 안전 자산 매력을 부추겼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달러 역시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 때문에 금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크레딧 아그리콜 귀금속 애널리스트 로빈 바르는 그리스 구제금융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금 가격이 현 범위에 갇힐 것 같다고 말했다.
은 현물 가격은 낙폭을 만회, 온스당 35.97달러로 지난 주말 35.80달러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전기동 선물은 경기회복 둔화 및 수요 감소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장 초반 8897달러까지 밀리며 200일 이평선을 하향 돌파한 뒤 낙폭을 다소 만회, 전장 대비 90달러 후퇴한 톤당 9005달러에 마감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9월물은 2.85센트 밀린 파운드당 4.092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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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