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LCD TV의 수요 부진으로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실적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신영증권의 이승철 애널리스트는 17일 "LCD 수요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LG디스플레이 주가가 3만원선을 위협할 정도로 하락했다"며 "2분기는 물론 하반기 실적 역시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흑자는 물론 반기 누적 흑자 전환 가능성까지 언급됐으나 지난 4~5월 LCD 업황 개선 추세를 고려할 때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특히나 현재 수요 부진이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에 크게 기인한다는 점에서 단기간 내에 수요가 회복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 애널리스트는 "한달 만에 30% 가까이 하락한 주가는 업황과 실적에 대한 우려를 이미 상당 부분 반영했다"며 "3만원에 근접한 현재 주가는 장부가격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8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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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